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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초기증상,원인++예방법

mystory8724 2025. 3. 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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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근경색이란?

심근경색(心筋梗塞, Myocardial Infarction)은 심장 근육(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장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근경색은 흔히 “심장마비”라고 불리며, 주로 죽상경화증(동맥경화)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초기 증상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심근경색 초기 증상

심근경색의 주요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1) 가슴 통증 (흉통)
•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서 쥐어짜는 듯한 강한 통증이 발생한다.
• 통증은 10~30분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안정 상태에서도 사라지지 않는다.
• 통증이 어깨, 팔, 목, 턱, 등으로 퍼질 수 있다.

2) 호흡 곤란
• 갑자기 숨이 차고, 깊게 숨을 들이마시기 어렵다.
•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걷는 도중 숨이 차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해 폐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발생할 수 있다.

3) 식은땀과 어지러움
• 갑자기 찬땀이 흐르고, 피부가 창백해지며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의식이 희미해질 수도 있다.

4) 구토 및 소화불량
• 심근경색은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등의 위장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 특히 노년층과 여성의 경우 소화 불량 증상만 나타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5) 피로감 및 무기력함
• 특별한 이유 없이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전신이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평소보다 쉽게 지치고,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가 지속된다.

6) 팔과 턱, 목 통증
• 흉통과 함께 왼쪽 팔, 어깨, 턱, 목 주변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 특히 왼쪽 어깨나 팔이 저리고 아프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볼 수 있다.



3. 심근경색의 원인

심근경색은 주로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지면서 혈액 공급이 차단될 때 발생한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죽상경화증 (동맥경화)
•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쌓여 플라크(plaque)를 형성하면서 혈관이 좁아진다.
• 이 플라크가 갑자기 파열되면서 혈전(피떡)이 생성되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근경색을 유발한다.

2) 고혈압
• 지속적인 고혈압은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혈관이 두꺼워지면서 탄력을 잃게 만든다.
• 혈압이 높을수록 심장에 부담이 가중되어 심근경색 위험이 커진다.

3) 고지혈증
• 혈중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한다.
• 혈관 벽에 지방이 축적되어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4) 당뇨병
•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관 벽이 쉽게 손상되고, 동맥경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 또한 고혈당은 혈관을 약화시켜 심근경색 발생 위험을 높인다.

5) 흡연
• 담배 속 니코틴과 일산화탄소는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전 생성을 촉진하여 심근경색 위험을 2~3배 증가시킨다.

6) 비만 및 운동 부족
•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이는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이다.
• 운동 부족은 혈액 순환을 저하시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7) 과음 및 스트레스
• 과음은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든다.
•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켜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4. 심근경색 예방법

심근경색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 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
• 정기적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 저염식, 저지방식, 고섬유질 식단을 유지하여 혈관 건강을 지킨다.

2) 금연 및 절주
• 흡연은 즉시 중단하고,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
• 과도한 음주는 피하고, 하루 1~2잔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3) 규칙적인 운동
•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30분 이상 주 5회 실천.
•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심장과 혈관 건강을 강화한다.


4) 건강한 식습관
•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 가공육 섭취 줄이기.
• 채소, 과일, 견과류, 생선, 올리브 오일 등을 적극 섭취하여 혈관 건강 유지.

5) 체중 관리
• BMI(체질량지수) 25 이하를 유지하고, 허리둘레를 관리한다.
• 특히 복부 비만(내장 지방)은 심근경색 위험을 높이므로 체중 감량이 중요하다.

6) 스트레스 관리
• 충분한 휴식과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 명상, 요가, 심호흡 등을 활용하여 긴장을 완화한다.

7) 정기 건강검진
• 4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으로 심혈관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 심전도 검사, 혈액 검사, 혈압 체크 등을 통해 심근경색 위험을 미리 파악한다.



5. 결론

심근경색은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다. 특히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어지러움,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정기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연,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스트레스 관리 등을 실천하여 심혈관 건강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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